인천시 남구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업체 5개 모집
2013-08-07 12:5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시책의 일환으로 ‘KOTRA 해외무역관’을 기업의 지사처럼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수시로 모집한다.
‘해외지사화 지원 사업’은 81개국 119개 KOTRA 해외무역관 중 한 곳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무역관이 해외시장조사 대행, 해외바이어 및 수출거래선 발굴, 거래성사 단계에 이르기까지 1년간 해외판로 개척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하는 수출역량강화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남구에 소재하는 제조 중소기업 5개사로, 참가 신청업체의 취급품목에 대해 신청지역 KOTRA 해외무역관이 현지 시장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남구청이 지원업체를 결정하게 된다.
지사화사업 참가비는 현지 시장크기와 관할지역 및 물가 등을 고려해 무역관별로 차등 적용(2백50만원~3백50만원)된다.
남구는 업체별 1개 무역관 참가비의 80%를 지원하며, 지사화사업 참가시 30만원만 추가 부담하면 공동물류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수출 물량이 있는 업체에서는 제품 보관이나 통관·운송에서 재고관리까지 해주는 물류관련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