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2회 KBO총재 배 전국 중학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 개최
2013-08-06 10:12
포항에서 미래의 야구스타들 열전 벌인다
포항 야구장 전경. [사진제공=포항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동해안 최초로 프로야구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정규 구장인 포항야구장에서 ‘제2회 KBO총재 배 전국 중학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6일까지 포항야구장과 곡강 1, 2간이구장, 포철중학교에서 열리며, 전국 93개 중학교 팀과 23개 리틀 주니어팀 등 총 116개 팀이 참가한다.
포항시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시가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체육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야구인구 저변확대로 각종 전국대회와 사회인야구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