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13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2013-08-06 09:31
청도군은 5일 이중근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청도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청도군은 5일 이중근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근 안보현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 분석을 통해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등 준비사항을 최종 확인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2일 국가 위기관리(CMX)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시작으로 8. 19일~8. 22일까지 3박4일 동안 청도군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119안전센터 등 10개 기관 630명이 참가해 북한의 위협대비 위기관리 능력배양과 국가 총력전 훈련을 청도군 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하게 된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준비하고 매뉴얼 등을 현실화 하여 국지도발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훈련참가자들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