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163에서 '조제 알도' 상대로 챔피언 도전

2013-08-04 11:22
'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163에서 '조제 알도' 상대로 챔피언 도전

정찬성 UFC 챔피언 도전 [사진=정찬성 선수 미니홈피]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이 한국인 최초 UFC 챔피언에 도전한다.

정찬성은 4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163에 출전해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다.

상대는 페더급 최고의 파이터 조제 알도(27·브라질)다. 챔피언에 오르고 4차방어에 성공한 알도는 지난 8년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무결점의 강타자다.

최고라 평가되는 인물을 상대로 정점에 오를 준비를 마친 정찬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부터 정찬성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경기를 앞둔 지금은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중계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퍼액션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