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가격 가격 9% 떨어져… "재고 축적 수요 감소"
2013-08-02 20:2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재고 축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급락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는 낸드플래시64Gb(기가비트) 8Gx8 MLC의 7월 하반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을 5.02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7월 상반월(5.52달러)과 비교해 9.06% 떨어진 가격이다.
32Gb 4Gx8 MLC 역시 3.36달러로 6.15% 하락했다.
이는 고객사들이 그동안의 재고 확충으로 주문량을 줄이면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PC용 D램 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DDR3 2Gb 256Mx8 1333MHz의 7월 하반월 고정거래가격은 1.58달러로 상반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