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은 1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무원 친절교육은 예산군이 추진중인 군민 만족도를 위한 주민평가제 운영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지난 4월 1차 친절교육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실시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CS/스피치 연구원의 윤진아 강사를 초빙해 상반기 민원처리 주민 만족도와 공무원 전화친절도 1차 결과에 대한 리뷰를 실시하는 한편 고객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예산군은 매년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유기한 민원 신청 경험있는 민원인 1000명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주민 만족도 조사와, 민원인을 가장한 전화 모니터를 통해 예산군 공무원의 전화 친절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하반기에 더 높은 만족도가 나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장석주 민원봉사과장은 “군 산하 공무원들로 하여금 업무 수행에 있어 한층 성숙된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고 주민에 좀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