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잡초제거로 쾌적한 거리 만들어

2013-08-02 10:46
내 마을 거리는 내 손으로 깨끗이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 금정동(동장 장태진)이 1일 지역 내 7개 직능단체 회원 70여명과 한우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의 잡초 제거 활동을 펼쳤다.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이 라는 마음으로 참여한 금정동 주민들은 이날 아침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마을 중심 대로변을 3개 구역으로 나눠 장마 기간에 길게 자란 인도의 잡초를 말끔히 정리했다.

장태진 금정동장은 “이번 환경정화는 주민자치기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사업”이라며 “잡초 제거에 참여한 주민, 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상인 여러분 등 살기 좋은 금정 만들기에 협력해준 모든 주민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동에서는 주민 중심으로 금정마을 야간지킴이, 금정방역봉사단 등이 활발하게 운영돼 주민자치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