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엔터프라이즈∙가상∙무선 환경 지원하는 신제품 출시

2013-08-01 11:4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워치가드는 자사의 통합보안솔루션 XTM(Extensible Threat Management) 제품군에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워치가드 XTM 2520
워치가드는 자사의 통합위협관리(UTM) 솔루션인 XTM 제품군에 XTM 1520과 1525, 2520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에서 고성능 통합 보안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가운데, 새로운 UTM 제품들은 본사와 데이터센터, 보안 관제 서비스에 최적화된 기능과 보안, 속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워치가드는 무선 AP(Access Point) 제품 AP100과 AP200을 선보이고, WLAN(wireless local access network) 트래픽에도 유선 트래픽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을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Microsoft Partner Network)의 일원으로 합류한 워치가드는 우수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Hyper-V) 가상 환경 고객에게도 제공하게 됐다. 가상화는 유연성 및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지만, 아직 많은 IT 전문가들이 보안에 대한 우려로 전환을 주저하고 있다. 이에 워치가드는 자사의 XTMv 플랫폼에 하이퍼-V 지원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가상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 왕 워치가드 CEO는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하이퍼-V 고객이 워치가드의 강력하고 확장적이며 관리가 용이한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안전한 가상 환경을 구현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