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루믹스 G6'(사진제공=파나소닉코리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파나소닉코리아는 동영상 기능이 강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6’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루믹스 G6는 초점이 맞는 부분을 표시해 주는 포커스 피킹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수동모드나 동영상을 촬영할 경우 포커스의 변화를 정교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풀HD(1920x1080 60p AVCHD 프로그레시브)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 중 원하는 곳의 액정표시장치(LCD)를 터치해 실시간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촬영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톱모션 모드로 촬영한 사진은 자동으로 합쳐져 영상으로 기록된다.

음성은 돌비 스테레오를 지원하며 영상 포맷은 AVCHD와 MP4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풀해상도로 초당 7장의 초고속 연사가 가능하며 4MB 파일크기 설정 시에는 초당 20장 연사가 가능하다.

총 화소수 1831만화소(유효화소 1605만) 마이크로포서즈 디지털 Live 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ISO 감도는 최대 25600까지 지원된다.

터치 기능을 갖춘 LCD는 103만 화소 프리앵글 3인치로 좌우 180도, 상하 270도 회전이 가능하다.

이밖에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돼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전송 가능하며 카메라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있다.

크기는 122.45 x 84.6 x 71.4 mm (가로 x 세로 x 높이), 무게는 340g(렌즈 제외)이며 색상은 블랙, 가격은 79만9000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3년 무상 AS를 지원하며 구입문의는 02-533-84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