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자 도봉산역서 열차에 치여 숨져

2013-07-29 22:16

29일 오후 7시48분께 서울 도봉구 도봉동 지하철1호선 도봉산역에서 박모(69·여)씨가 의정부 방면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역으로 진입하는 열차 앞으로 박씨가 갑자기 뛰어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다음 열차로 모두 옮겨탔으며 열차는 즉시 정상운행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