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휴가철 음주운전 추방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2013-07-25 15:53

(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가 25일 오전 음주운전 추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설 서장은 “음주운전은 사고시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공공의 적이므로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사회적 감시망 구축을 통해 반드시 이를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휴가철 음주운전사례가 증가할 것에 대비, 내달까지 전국 일제 음주단속을 시행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음주운전 분위기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