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돌곶이역 일대 역세권 기능 강화위해 재정비

2013-07-25 09:12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5∙6번 출구 일대가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24일 열린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북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성북구 석관동 242-1 일대(13만2352㎡)에 대한 ‘석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변경) 재정비(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돌곶이역)과 화랑로와 이문로, 북부간선도로가 경유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한 곳이다.

게다가 북측으로 장위재정비촉진지구가 인접해 있어 입지가 좋은 곳이다.

변경안에는 건축물 높이를 가로구역별 높이로, 용적률을 용도지역별 용적률로 단순화했으며 건폐율 일원화, 접도조건에 따른 건축물용도 세분화 등 재정비 계획이 들어 있다.

특히 지하철 6호선(돌곶이역) 주변에 특별계획구역(3개소)을 지정해 역세권으로서 기능 강화, 장위재정비촉진지구내 가로 활성화 계획의 연속성 유지, 기반시설 확보 등도 포함했다.

도시건축공동위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석관 돌곶이역 일대가 지구중심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