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구미시 원평천철교 개량공사 착수

2013-07-24 09:10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 일원 경부선 원평천철교(100m) 개량공사를 25일 착공, 2015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기존의 철도교량 교각 9기(10m간격)를 4기(20m간격)로 줄여 원평천 물 흐름을 개선해 홍수를 예방하고, 교량상부 철교를 콘크리트 교량으로 변경, 소음을 크게 줄여 주민불편이 해소 될 전망이다.

하상도로 확장을 위해 원평천철교 남쪽 지장교각(1기)을 철거 후 교각 간격을 31m로 확장, 구미시 금오산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출․퇴근 시 금오산로의 병목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