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포인트(0.30%) 오른 542.7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포인트(0.43%) 오른 543.4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1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26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제약, 종이·목재, 통신장비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인 가운데 기타제조, 인터넷, 방송서비스 등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셀트리온이 2%대 상승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트론(0.96%) 에스에프에이(0.92%) 씨젠(0.72%) 서울반도체(0.68%) 파라다이스(0.64%) 포스코 ICT(0.44%) SK브로드밴드(0.36%) CJ오쇼핑(0.26%) 등이 상승세다. 반면 CJ E&M(-0.87%) 다음(-0.57%) GS홈쇼핑(-0.04%)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