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화보 (사진:자이온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윤진이 한국 여배우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패션 잡지 '인스타일' 미국판과 세계판의 화보를 장식했다.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는 22일 "미국 ABC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주인공 김윤진이 인스타일 화보가 전미주 서점에 나왔다"고 밝혔다.

8페이지로 이루어진 김윤진의 화보는 사막에서 지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도발적인 여성을 표현했다.

이번 촬영은 미국 LA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팜 스프링의 핫스프링스 사막에서 진행됐다.

김윤진의 화보 촬영을 위해 인스타일, 보그 등 유명 패션 잡지를 촬영한 필 포인터가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을 마친 김윤진은 "'로스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며 "한 번의 촬영을 하면서 나만을 위해 많은 스태프가 준비돼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윤진은 다음달부터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 촬영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