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고아성 폭풍성장…'괴물' 속 여중생 어디로?

2013-07-22 17:50
'설국열차' 고아성 폭풍성장…'괴물' 속 여중생 어디로?

고아성 폭풍성장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퍼스트룩)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2006년 영화 '괴물'에서 여중생으로 출연했던 배우 고아성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배우 고아성이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설국열차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아성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독특한 모양의 망사 치마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괴물 속 귀여운 모습 대신 상큼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고아성은 앞서 지난 19일 공개된 매거진 퍼스트룩에서도 청순함과 섹시미를 발산했다.

화보 속 고아성은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과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상 이변으로 빙하기를 맞은 지구, 생존자들이 타고 있는 설국열차 안에서 탄압과 차별에 분노한 꼬리칸 사람들의 폭동을 다룬 영화 설국열차는 다음달 1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