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 우수기관 선정

2013-07-22 15:59
u별난 힐링콘서트 추진 우수기관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시 서구(박환용 서구청장)는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6월 4일 KAIST 대강당과 잔디광장에서 서구 28곳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청소년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해소를 위한 ‘u별난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구는, ‘u별난 힐링 콘서트’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예방 내용의 연극 포럼, 2012년 UK 비보이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진조크루의 비보이 공연, ‘도전! IT용어 달인’ 부스운영 등 행사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청소년들의 미디어 올바른 사용과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또한, 서구는 지난 6월부터 서구 28곳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청소년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레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레몬 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과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주제로 전문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별로 1회 1시간씩 강의를 펼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노력은 가정, 학교 등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어 “미디어 중독에 취약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홍보 등을 지속해서 추진, 주민이 행복한 지역정보화 정책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