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 1000만대 돌파…'장밋빛' 전망

2013-07-22 14:47

아주경제 우유정 통신원=상반기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률을 보여 10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중국 자동차 시장이 ‘장밋빛’미래를 맞을 전망이라고 중국 진롱스바오(金融時報)가 20일 보도했다.

광파(廣發)증권은 지난 16일 기준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총 52개 자동차 기업의 예측 실적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이 총 29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중 창안치처(長安汽車), 중궈중치(中國重汽), 하이마치처(海馬汽車) 등 기업의 실적이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