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 사의… '노량진 사고' 책임
2013-07-22 14:42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문승국(사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7명의 희생자를 낸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관련해 사의를 표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 부시장은 발주기관으로 관리감독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져 박원순 서울시장에 최근 사의를 밝혔다.
노량진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문 부시장을 수장으로 한 TF를 꾸려 재발방지대책을 수립 중이다. 공사 발주처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역시 행정2부시장 담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