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 6대 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22일 오전,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배상만(교육위, 교육 제1선거구)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수영(교육위, 교육 제4선거구) 의원, 홍성욱(기획행정위, 계양구 제2선거구) 의원을 각각 제1부위원장, 제2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위는 인천광역시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한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의회의 자율적 위상 정립을 위하여 지방자치법 및 자치법규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의원에 대한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자 201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배상만 의원은 “특위가 단순히 사건이 발생하면 사후에 그 사건이나 해당의원을 조사하고 징계여부를 심사하는 수동적인 역할만이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를 벗어나는 사례가 없도록 올바른 윤리적 가치 형성의 정체성 확립 등 사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의원 여러분 스스로가 윤리의식을 높여 시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일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당부 했다.
위원명단 : 구재용, 김영분, 윤재상, 이재병, 전용철, 제갈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