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최강 소방관을 찾아라

2013-07-22 13:14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최고 소방관을 뽑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3∼25일까지 3일간 소방학교에서 열린다.

구조분야 최강 소방관경기와 현장안전분야 위험예지훈련 등 총 2개 분야 2개 종목으로 실시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 구현을 목표로 도 내 34개 소방관서 대표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대회는 23일 오전 9시부터 개인 구조능력을 겨루는 최강소방경기를 시작으로 25일 5명이 팀을 이뤄 제시된 위험 상황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한 뒤, 해결방안을 찾는 위험예지훈련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예년에 함께 진행된 구급경연분야를 8월 이후 별도 시행한다.

종합우승·준우승, 우수 관서에는 도지사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개인종목 우수자 4명과 단체종목 우승팀은 9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종목별 전국 우승자와 팀에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각 소방관서 대표선수들이 개인과 지역의 명예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며 “결과를 떠나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