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 노사민정 실무위원회 워크숍이 지난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면도에서 개최됐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천안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한국노총 천안지부 고석희 의장과 실무위원 12명 및 노사발전재단 대전사무소 임승주 소장이 참석했으며, 노사민정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고용차별 개선을 위한 노사의 공감대 확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앞으로 천안시 노사민정 실무위원회에서는 고용차별개선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 노동자대표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토론회를 갖는 한편 기업체별로 고용차별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해주어 기업체의 인사관리 개선 및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정규직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특히 천안시, 한국노총 천안지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박 대통령의 창조경영 사업에 앞장서는 등 노사민정 활성화사업에 더욱더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