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방재정 균형집행 우수 자치단체 선정
2013-07-22 10: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안전행정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최우수 및 우수 기관, 2012년도 집행률 전국 1위에 이어 4년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올해 균형집행 대상 3천317억원 중 3천417억원을 집행 103.01%로, 전국 74개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우수 시(市)에 선정됐다.
시는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사업, 감일∼초이간 광역도로개설공사, BRT 차고지 및 환승시설 복합건립공사, 하남시 도시개발공사의 위례신도시 주택건설사업 등 각종 건설 사업의 조기착공 노력과 국·도비의 신속한 협의로 자금을 확보, 집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점 주요사업과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안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던 게 이번 균형집행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