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포인트(0.33%) 오른 543.6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포인트(0.41%) 오른 544.0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6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2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제약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 ·운송, 제조,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오락·문화, 비금속, 방송서비스, 금융 등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씨젠이 3%대 상승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셀트리온, 파트론, 포스코 ICT, 서울반도체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이어 에스에프에이(0.91%) 위메이드(0.56%) GS홈쇼핑(0.38%) 다음(0.35%) 등이 오름세다. 반면 CJ E&M(-0.74%) 동서(-0.19%)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