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18일 오후 3시 포항항만청 대회의실에서 부패방지를 위한 실천의지를 표명한 청렴약정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포항항만청]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공평식)은 218일 오후 3시 포항항만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현장소장 및 책임감리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상호 부패방지를 위한 실천의지를 표명한 청렴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협력하여 각종 부조리를 사전 차단함으로서 건전한 공사 관행 정립과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영일만항 개발사업 건설공사 등 대형공사 현장소장 및책임감리원 11명이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과 청렴약정서를 체결하여 청렴실천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청렴약정서 체결이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청렴분위기가 사회전반에 확산됨과 동시에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