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연봉 발언 비난에 "본인 능력 우선시할 뿐"

2013-07-18 15:06

안선영 (사진:방송 캡쳐 & 안선영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연봉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선영은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하며 "나는 나보다 100만원 더 버는 남자가 좋다. 예비신랑 연봉도 나보다 낮았다. 하지만 자리를 잡아 지금은 나보다 수입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은 안선영 트위터에 "방송 몇 군데 나가더니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것 같아 안타깝군. 결혼을 돈 보고 하는 모양이구먼. 돈에 눈이 먼 결혼 그러니 결혼생활 얼마 가겠어. 사랑이 아닌 돈 그래야 남자로 보인다?"라는 글로 비난했다.

이 글에 안선영은 "방송 제대로 보신건지? 전 집안에서 물려준 재산보다 본인의 능력을 우선시할 뿐,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엔 제 능력이 더 많았지만 과정을 보고 참고 기다려준 사람이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는 건 안 들으셨나 봐요? 왜 본인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딴소리임?"이라며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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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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