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일본NHK한글강좌 촬영
2013-07-16 15:24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안동시는 일본 최대방송사인 NHK에서 방송되고 있는 어학프로그램 ‘한글강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안동의 주요관광지를 촬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NHK방송사에서 운영하는‘한글강좌’는 한국어나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본 내 어학프로그램 총 40개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텍스트로 발간되는 월간 ‘한글강좌’는 월 24만부나 판매되며 일본 내 어학 잡지 중 가장 많이 판매되며 지속적으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 프로는 한류스타 2PM과 일본 유명방송인이 출연해 진행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진행함으로서 시청하는 연령층도 20대부터 60대로 다양하며 매우 인기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부용대, 세계탈박물관, 안동찜닭골목 등 안동의 문화와 특산품 등 다양한 매력을 촬영한다.
이번 촬영분은 내년 1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25분 동안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
이번 촬영을 통해 안동의 우수한 문화가 TV 전파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되면 엔저현상으로 감소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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