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네덜란드교육진흥원(www.nesokorea.org)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해피 굿바이(Happy Goodbye)’ 행사를 열고, 한국학생들만을 위한 네덜란드 유학장학금인 ‘2013-2014 OTS(Orange Tulip Scholarship·오렌지튤립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네덜란드 대사관 및 네덜란드교육진흥원 관계자, 가을학기 네덜란드 유학 예정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OTS 수혜자 7명을 축하했다. 7명의 장학금 수혜자들은 오는 가을학기에 입학하게 되는 네덜란드 대학 및 기업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네덜란드교육진흥원 빌러메인 반 오스 원장은 “네덜란드의 국제적 수학환경과 우수한 대학 경쟁력, 경제적인 유학비 등 유학 선호 지역으로의 위상인 높아짐에 따라 네덜란드 대학에서 학위취득을 하려는 한국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매년 오렌지튤립장학금이 확대되어 장학금과 생활비 등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는 만큼, 네덜란드로 유학을 고려하고 있다면 OTS 제도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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