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휴가철 준비물 집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찾으세요"

2013-07-15 09:58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휴가철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전국 22개 점포에서 온라인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픽업 서비스는 롯데마트몰에서 상품을 결제한 후, 휴가를 떠날 때 인근 매장에서 구매 상품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롯데마트는 올해 4월 오픈한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 하이웨이점에서 온라인 픽업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바 있다.

픽업 서비스는 롯데마트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이 해당된다. 배송지를 롯데마트 주소로 설정한 후 찾아갈 날짜만 설정하면 된다. 다만 22개 점포에서 시행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서비스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여수·반여·통영·제주 4개 점포에서 제휴된 패션·리조트 33곳과 연계해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외에 휴가지 인근에 위치한 점포에서 얼음 생수 증정·튜브 공기 주입 등의 서비스도 선보인다.

배효권 롯데마트 온라인서비스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쉽고 간편하게 휴가를 가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같은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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