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17일까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수도권 소재 중·고생을 대상으로 ‘2013 장흥조각아뜰리에 체험아트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흥조각아뜰리에와 (주)아트밸리가 주관하고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통해 예술가로 성장해나가는 강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젝트 진행은 오는 8월 3일부터 13일까지 총 5차(1차:3~4일, 2차:5~6일, 3차:7~8일, 4차:10~11일, 5차:12~13일)에 걸쳐 진행하며 신청방법은 참여가능한 차수와 학교,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을 기재하여 이메일(sakang020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한 5천원을 현장에서 납부하며 오는 9월 7일부터 14일까지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회를 진행, 본 프로젝트를 이수한 학생에게는 8시간의 봉사시간과 수료증을 발급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바뀌어가는 입학사정관에서 학생들의 학교 이외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중요시 하고 있는 가운데 미술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