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코아루' 순위내 마감…경북 분양시장 열기 이어가

2013-07-12 08:58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경산 신대부적지구에 공급하는 '경산 코아루' 아파트가 청약접수 결과 순위내 마감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10~11일 1·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87가구 모집에 858명이 몰려 2.2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순위에서 372명이 접수해 남은 15가구를 모집한 3순위에는 무려 486명이 몰렸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한주택보증에서 보증하는 '경산코아루'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5개동 규모로 총 403가구(전용 84㎡)가 들어선다.

전 가구가 판상형 및 정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분양가격은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2억100만원 선이며 중도금 무이자에 양도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계약기간은 23~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