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포항해양경찰서 전 직원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포항해경]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10일 오전 전 직원 대상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자의 음주운전 행위 근절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조직위상 실추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방지하고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의자 대표로 나선 박증동 경무기획과 실무관은 “우리는 해양경찰관으로 엄정한 공직윤리 확립을 위하여 공직자로서 법령을 준수하고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으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경찰관이 되겠다”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박종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지속 전개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자체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음주운전 및 부패공직자에 대해서는 징계양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