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의류 5075장 기부
2013-07-10 14:30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에프알엘코리아는 10일 서울시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총 5075장의 의류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9일 에프알엘코리아가 판매하는 SPA브랜드 유니클로 본사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의류는 서울시와 서울노숙인시설협회가 운영하는 노숙인 지원 시설을 통해 45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희망옷나눔 1004 릴레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총 1만6000여점의 의류가 서울역 광장 내 '우리 옷방'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지원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