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자활기업 활성화 돕는다"

2013-07-09 13:35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홈쇼핑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 내일행복 자활박람회에 참여했다.

내일행복 자활박람회는 '내 일(My Job)을 통한 내일(Tomorrow)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중앙자활센터·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함께 8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자활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판매 수수료 없이 무료 방송을 지원하는 러브 앤 페어, 1사1명품 등 기부 방송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용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유통사업단장은 "우수한 상품 생산력을 갖춘 대다수의 사회적기업이 인지도가 낮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 및 자활기업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도 "향후에도 롯데홈쇼핑에서 선보이고 있는 기부 방송 및 홍보 영상 제작 등에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소개 될 수 있도록 참여를 확대하여 동반 성장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