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서울대학교 운영 세종시립의원’ 개원에 맞춰 10일부터 병원을 찾는 시민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는 10일 오전 8시 30분 버스 터미널 첫차를 시작으로 ‘터미널, 조치원역, 의료원, 터미널, 조치원역’ 간을 운행코스로 약 20~40분 간격으로 1일 16회의 시내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조치원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올 경우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병원 휴무일인 토․ 일요일 및 공휴일 등은 버스가 운행되지 않으며, 버스 노선 번호는 141번이다.

류재연 대중교통담당은 “10일 개원하는 서울대병원 운영 세종시립의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승차
인원등의 이용 추이 등을 보며 불편이 없도록 필요하다면 증회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