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 개최

2013-07-04 18:01

SAS코리아는 '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AS코리아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제11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SAS 마이닝 챔피언십은 SAS코리아가 분석 인재 발굴 및 국내 분석가 저변 확대를 위해 11년째 개최한 공모전으로 올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데이터 세트 제공·공모 주제 기획·심사평가위원 참여 등 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했다.

공모 주제는 심평원의 ‘표본자료’를 이용한 의료기관 청구 경향의 적정성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 제품을 활용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의 명세서·의료기관의 속성·이용 행태 등의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 마이닝 방법이 적용된 예측 모형 개발을 수행한다.

각 분석은 진료과목을 고려한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 경향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국내 거주하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각 팀당 3명 이내로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휴학생 및 대회 기 참가자도 참가 가능하나 이전 대회 수상자는 제외된다.

행사 일정은 오는 10일까지 온라인(www.sasmining.co.kr)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11일 참가 신청자에게 대회 주제와 함께 가공된 데이터가 일괄 배포된다.

이후 9월 1일까지 1차 과제 수행을 마감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에 한하여 9월 26일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HIRA(심평원)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과 SAS 교육팀에서 발행하는 2000여 만원 상당의 SAS 교육 상품권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에게는 SAS코리아의 겨울 인턴십 선발 시 우선권과 함께 신입사원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보다 자세한 응모 요강은 홈페이지(http://www.sasmining.co.kr)를 참조하거나 게시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