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4일 중기센터 광교홀에서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도내 중소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청장 초청 '창립 16주년 기념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의 강소기업으로의 도약과 창업활성화, 일자리창출, M&A투자를 위한 펀드결성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경제패러다임 변화와 창조경제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 ▲중소기업 정책방향 등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어, 한 청장과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들 간의 정책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토론을 했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센터 창립 16주년을 맞아 그동안 함께 성장한 중소기업들의 고민을 듣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포럼을 열게됐다”며 “중소기업의 현장의 눈과 귀가 될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