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이상형이 평범한 남자? "원빈 정도면 평범한가…"

2013-07-03 20:25
이나영 이상형이 평범한 남자? "원빈 정도면 평범한가…"

이나영 이상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원빈과의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나영의 '프로필 이상형'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남자들 두 번 죽이는 이나영의 이상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포털사이트 인물검색 페이지의 이나영 프로필 화면이 담겨있다.

특히 이나영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편안한 평범한 남자'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나영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평범한 남자를 꼽은데 반해 자신의 연인 원빈의 모습은 전혀 '평범하지 않은' CG남이기 때문.

이나영 이상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을 평범한 남자로 만들어버린 이나영" "CG남 원빈과 만나는 외계인녀 이나영" "벌써 2세가 기다려지네요" "남자인데도 원빈 떠나보내기 마음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빈과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3일 "원빈과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자주 만나게 됐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