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3포인트(0.30%) 상승한 1861.26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개인은 12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71억원, 6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155억900만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의 업종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0.92%) 종이목재(0.63%) 의료정밀(0.77%) 비금속광물(0.58%)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0.48%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53%) KB금융(0.44%) LG화학(0.40%)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43%) 신한지주(-0.40%) 한국전력(-0.38%) 등이 하락하고 있다.

7월의 첫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조·건설 관련 지표가 좋게 나온 덕에 상승하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65.36포인트(0.44%) 오른 14974.96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8.68포인트(0.54%) 상승한 1614.9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24포인트(0.92%) 뛴 3434.49에서 거래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