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이상 부자 28명…1위 이건희-2위 정몽구
2013-07-01 13:23
1조원 이상 부자 28명…1위 이건희-2위 정몽구
1조원 이상 부자 28명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1일 재벌닷컴이 국내 400대 부자들의 개인 재산을 평가한 결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28명이 개인 재산 1조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등 상장사와 삼성에버랜드 등 비상장사 주식, 배당금, 이태원 등 주택과 지방 소재 부동산 등을 합쳐 총 재산 12조8340억원을 기록해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6조8220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3조8650억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3조484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2조3970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2조3720억원),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2조2480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2조1840억원), 이재현 CJ그룹 회장(2조820억원), 신창재 교보그룹 회장(2조700억원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1조원 이상 부자 중 자수성가형은 게임업체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회장(1조9020억원), 증권맨 출신 금융재벌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1조2650억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1조860억원)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