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0호 항공기 도입…“국제선 강화”

2013-07-01 09:50

[사진제공=진에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진에어(대표 마원)는 지난 27일 열번째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하고 7월1일부터 국제선 노선에 10호기를 추가 투입해 증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진에어 신규 항공기는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으로 중 단거리 노선을 취항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주로 운영하고 있다.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B737-800 기종으로 기단을 단일화하고 지속적으로 동일 기종을 도입하고 있다.

진에어는 10호기를 활용해 여름 휴가철 항공 수요가 많은 인천~홍콩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아울러 인천~코타키나발루 등 다양한 부정기편도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오는 9월에도 B737-800 기종 1대를 추가 도입해 항공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