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 만델라 복역 장소에서 “겸허한 심정 느껴”
2013-07-01 07:4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95)가 복역했던 장소에서 “겸허한 심정을 느낀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케이프타운으로 이동해 배를 타고 로벤섬에 도착했다.
이 곳은 넬슨 만델라가 과거 복역했던 곳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명록에 “불의에 맞서고 굴복하는 것을 거부한 용감한 사람이 있었던 자리에 서 매우 겸허한 심정을 느낀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