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라이징 스타상 수상…미국에서도 인정받은 은교

2013-06-30 21:22
김고은 라이징 스타상 수상…미국에서도 인정받은 은교

김고은 라이징 스타상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고은이 뉴욕 아시안영화제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29일 미국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 2013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아시아 스타상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고은은 "멀리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초대해주시고 또 이렇게 뜻 깊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은교에서 여주인공 은교 역을 맡은 김고은은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올해의 영화상 여우신인상 등 지난해 거의 모든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고은은 현재 이민기와 함께 영화 '몬스터'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