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07월 01일자로 승진 51명(4급1명,5급 6명,6급 19명,7급이하 25명), 전보 193명을 포함하여 총 24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 하였다.

2013년도 서산시 미래지향적 경쟁력과 새 정부의 기조에 따른 조직개편으로 3개과가 신설되고 하반기 공로연수 및 명예퇴임 등으로 등으로 공석이 된 4급 국장급 자리에는 조규영 도로과장이, 5급 승진은 김성호 인재육성팀장 승진하였으며, 김건회 주민지원팀장, 김택진 건설행정팀장, 김준환 통계팀장, 조한민 위생관리팀장, 차명환 지역개발팀장이 각각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또한, 2013년도 지방공무원 정원증원에 따른 직급비율 조정 및 조직개편 등으로 인한 6급 정원이 증가됨에 따라 그 동안의 적체되었던 직렬 등을 감안하여 승진 인사를 단행하였다.

특히, 이인수 건설도시국장과 서성석 보건과장은 후배공무원들을 위하여 후배공무원들에 승진의 물길을 터줌으로써 동료 직원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인사전문가로 통하는이 시장은 안전행정부 출신으로 이번 인사스타일에서 볼 수 있듯이 승진인사의 기본방향을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쇄신 역량과, 조직을 리더 할 수 있는 자질, 인성, 시정기여도, 업무수행 능력, 결단력 등을 종합하여 고심 끝에 인사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본청의 6급 무보직 공무원을 2~3명씩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에 전진 배치하여 행정품격과 시민을 위한 양질의 행정서비스의 체계를 마련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전보 인사에 있어서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보 희망 부서를 사전 조사/반영하여 전보대상자중 65% 이상을 희망부서로 전보 하여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와 같이 2013년도 하반기 정기인사 내용으로 볼 때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직경로 보다는 시정발전에 대한 열정과 소신으로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있는 인사, 실천하는 인사,시민을 위한 인사를 중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