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롯데월드가 도심 속 시원하고도 화끈한 여름 휴가를 테마로 하는 '시티 바캉스' 축제를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52일 간 연다.

올해는 브라질 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신규 스테이지 쇼 '삼바 투게더'를 새롭게 선보인다.

1일 2회 공연(월요일 휴연)하며 롯데월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든지 가든 스테이지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매일 2회 '리오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함께 안무를 즐길 수 있는 신규 프리쇼를 선보이고 고객들이 직접 삼바 댄서들과 함께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해 축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삼바 투어 퍼레이드'도 매일 1회 공연한다.

무엇보다 지름 7m의 대형 스노우 볼은 가족 단위로 직접 들어가 한 겨울을 체험하고 기념 사진을 찍기에 좋다.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공포 체험.

지옥의 다리, 영혼의 절규 등 총 8개의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공포체험시설 '툼 오브 호러'는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한다.

한편 롯데월드는 파크 방문 고객과 롯데월드 SNS 친구에게 7월 한 달간 5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 추첨 혹은 즉석에서 삼성 갤럭시 S4 30대와 아이스크림‘설레임’ 1만개를 선물한다.

또,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7월 12일 개원일을 기념해 생일이 7일, 12일이거나 주민등록번호에 숫자 ‘89’, ‘7’, ‘12’, ‘24‘가 있는 고객에게는 자유이용권을 최대 40% 우대한다. 이 외에도 아이스링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쿨썸머 패키지권’을 선보이며 최대 33%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02)41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