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中 칭화대 연설…한중 양국관계 중요성 역설
2013-06-29 09:28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만나 한중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의 명문 칭화대(淸華大)를 찾아 특별강연 형식으로 자신의 정치철학을 소개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이어 베이징에 있는 우리나라 진출 기업 2곳의 공장을 시찰,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중국 내수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박 대통령은 오후 산시성(陝西省)의 성도인 시안(西安)에서 산시성 지도자를 접견, 이 지역에서의 한중 경제협력 및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 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