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갈 때 꼭 챙겨야 할 카드는?

2013-06-30 06:00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카드사들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7~8월 워터파크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 회원은 전국 20개 주요 워터파크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션월드, 오션700, 피크아일랜드, 설악워터피아 등이 해당되며 워터파크에 따라 최대 동반 3인까지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7월 5일까지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입장권을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 고객도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26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500만원 주유상품권, 캠핑 풀세트, 모바일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삼성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오션월드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오션월드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입장권을 약 55% 할인된 가격인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본인 외 동반 3인까지는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행사 종료일인 7월 12일 이후에도 삼성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도 오션월드에서 입장권 구매 시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본인 30%, 동반 1인 10% 할인, 설악워터피아 및 경주스프링돔에서 최대 40%를 할인해준다.

7월 13일부터 26일까지는 오션월드에서 KB국민카드로 본인 입장권 구매 시 3만원에 제공하는 특가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9월 1일까지 용평 피크아일랜드에서 1인 4매 입장권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캐리비안 베이 30% 할인과 한화 설악 워터피아 입장권 구매 시 40% 할인, 보광 블루캐니언 1인 4매 최대 30% 할인 혜택 등도 함께 주어진다.

자세한 할인 금액과 제휴 사용처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