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신임 사무총장에 이헌규 KAIST 초빙교수 선임

2013-06-27 18:21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신임 사무총장에 이헌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초빙교수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공모를 거쳐 이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과총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달 1부터 3년간이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경남 진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전기공학과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에서 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기술고시로 공직에 들어와 1977년 과학기술처를 시작으로 과학기술부 기초과학국장, 원자력국장, 과학기술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 등을 지낸 뒤, 2002년 국립중앙과학관장과 2006년 초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