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코넥스 상장예정 법인 설명회 개최
2013-06-27 15:02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한국투자증권 4층 대강당에서 다음달 1일 코넥스시장에 상장 예정인 랩지노믹스와 퓨얼셀파워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랩지노믹스는 2002년 3월 29일 설립된 회사로 체외진단 서비스와 관련 제품 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퓨얼셀파워는 2011년 3월 19일 설립돼 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가정·건물용 연료전지가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넥스시장 지정자문인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의 코넥스 상장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광옥 기업금융담당 상무는 "코넥스시장 상장할 기업들은 모두 공모 없이 직상장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다"며 "기업 상장 후 원활한 거래 유도 및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