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 '5세 연하 남편' 러브스토리 공개 "내가 먼저 프러포즈"
2013-06-27 11:47
민해경 '5세 연하 남편' 러브스토리 공개 "내가 먼저 프러포즈"
민해경 남편/사진=SBS '좋은 아침' 캡쳐 |
27일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한 민해경은 "남편은 집 근처 전통 있는 카페의 주인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민해경은 "어느 날 카페에 갔는데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외상을 하게 돼 버렸다. 그 뒤로 인연이 계속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 같은 사람을 내게 보내준 게 너무 감사하다. 지금도 우리는 결혼 안 한 것 같고 연애 중인 것 같다"며 남편과의 사랑을 과시했다.
또 "프러포즈는 내가 먼저 했다.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내가 먼저 하니까 당황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민해경은 지난 1980년 데뷔해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 싶은 얼굴'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